1.
연휴 동안 HarrisCam의 전체적인 UI를 변경했다. 앱의 기본 화면은 셔터 버튼과 현재 활성화 된 기능 아이콘만 있으며 좌우로 쓸어 넘기면 각 메뉴가 나오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확실히 이전 UI보다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구글 카메라 앱를 참고하여 View를 구현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상곤행님과 코드 리팩토링을 했는데, 변수나 클래스, 메서드 등의 이름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UI를 변경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개발은 Android Studio로 진행했다. 처음엔 Eclipse보다 불편하다고 느껴졌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니 IntelliJ 기반인 Android Studio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NDK를 다룰 땐 Android Studio가 굉장히 불편했다. 아직까지 묘책을 세우지 못했는데, 누군가는 먼저 삽질을 했으리라 생각하며 UI 구현을 마무리 한 다음에 찾아보려고 한다.
2.
OpenCV를 Python으로 다뤄보았다. 그동안 'MATLAB을 이용한 디지털영상처리'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그 다음 주제가 Python으로 OpenCV를 다뤄보는 것으로 정해졌다. 오늘이 첫 모임이었는데, 성조 형님이 Python 및 필수 라이브러리, OpenCV를 설치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셔서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수월했다. Python을 이용한 OpenCV는 정말 개발이 쉬웠다. 스크립트 언어의 특징과 OpenCV의 편리함이 좋은 케미가 된 것 같다!
OpenCV를 개발하기 위한 Python 필수 라이브러리인 Numpy와 matplotlib를 공부하기 위해 관련 서적도 구매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MATLAB을 다룰때보다는 코딩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이번 주제에 대해 모임을 가지는 것이 매주 기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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