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 오전, 오랜만에 사직 수영장에 갔다. 50m를 몇 번 왕복하고나서 걷는 레인에서 천천히 걷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람이 많은 레인의 시작 지점에서 한 사고를 목격했다. 한 아주머니께서 잠수 연습을 하다 아저씨의 얼굴을 발로 찼는데, 얼굴을 마주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계속 잠수 연습을 하셨다.
2.
보통 수영장에서는 우측 방향으로 수영을 한다. 난 수영을 시작하기 위해 레인의 우측에 서 있었다. 하지만 나의 맞은편(즉, 역방향)에서 한 아주머니께서 오고 계셨는데, 급한 것도 없으니 아주머니께서 완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는 완주 하시고도 내 앞에서 한동안 서 계셨으며, 얼굴을 마주보기도 했으나 전혀 비켜줄 마음을 찾지 못했다. 레인 옆에 공간이 충분했으나 비켜주지않은 아주머니의 사정은 모르겠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의 표시도 없었다.
2014년 5월 11일 일요일
android.os.Process.killProcess()와 finish()의 차이를 실험해보았다.
1.
앱의 환경 변수로 static 변수를 사용했는데, 앱을 finish()로 종료시켰을 때는 이전에 설정된 값이 변수에 그대로 유지되었다. 반면에 android.os.Process.killProcess()로 앱을 종료시켰을 때는 이전에 static 변수들이 앱을 처음 실행한 것 처럼 초기화되었다. 어느 블로그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런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2014년 5월 9일 금요일
OpenCV를 Python으로 다뤄보았다.
1.
연휴 동안 HarrisCam의 전체적인 UI를 변경했다. 앱의 기본 화면은 셔터 버튼과 현재 활성화 된 기능 아이콘만 있으며 좌우로 쓸어 넘기면 각 메뉴가 나오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확실히 이전 UI보다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구글 카메라 앱를 참고하여 View를 구현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상곤행님과 코드 리팩토링을 했는데, 변수나 클래스, 메서드 등의 이름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UI를 변경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개발은 Android Studio로 진행했다. 처음엔 Eclipse보다 불편하다고 느껴졌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니 IntelliJ 기반인 Android Studio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NDK를 다룰 땐 Android Studio가 굉장히 불편했다. 아직까지 묘책을 세우지 못했는데, 누군가는 먼저 삽질을 했으리라 생각하며 UI 구현을 마무리 한 다음에 찾아보려고 한다.
2.
OpenCV를 Python으로 다뤄보았다. 그동안 'MATLAB을 이용한 디지털영상처리'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그 다음 주제가 Python으로 OpenCV를 다뤄보는 것으로 정해졌다. 오늘이 첫 모임이었는데, 성조 형님이 Python 및 필수 라이브러리, OpenCV를 설치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셔서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수월했다. Python을 이용한 OpenCV는 정말 개발이 쉬웠다. 스크립트 언어의 특징과 OpenCV의 편리함이 좋은 케미가 된 것 같다!
OpenCV를 개발하기 위한 Python 필수 라이브러리인 Numpy와 matplotlib를 공부하기 위해 관련 서적도 구매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MATLAB을 다룰때보다는 코딩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이번 주제에 대해 모임을 가지는 것이 매주 기대가 될 것 같다.
연휴 동안 HarrisCam의 전체적인 UI를 변경했다. 앱의 기본 화면은 셔터 버튼과 현재 활성화 된 기능 아이콘만 있으며 좌우로 쓸어 넘기면 각 메뉴가 나오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확실히 이전 UI보다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구글 카메라 앱를 참고하여 View를 구현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상곤행님과 코드 리팩토링을 했는데, 변수나 클래스, 메서드 등의 이름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UI를 변경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개발은 Android Studio로 진행했다. 처음엔 Eclipse보다 불편하다고 느껴졌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니 IntelliJ 기반인 Android Studio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NDK를 다룰 땐 Android Studio가 굉장히 불편했다. 아직까지 묘책을 세우지 못했는데, 누군가는 먼저 삽질을 했으리라 생각하며 UI 구현을 마무리 한 다음에 찾아보려고 한다.
2.
OpenCV를 Python으로 다뤄보았다. 그동안 'MATLAB을 이용한 디지털영상처리'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그 다음 주제가 Python으로 OpenCV를 다뤄보는 것으로 정해졌다. 오늘이 첫 모임이었는데, 성조 형님이 Python 및 필수 라이브러리, OpenCV를 설치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셔서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수월했다. Python을 이용한 OpenCV는 정말 개발이 쉬웠다. 스크립트 언어의 특징과 OpenCV의 편리함이 좋은 케미가 된 것 같다!
OpenCV를 개발하기 위한 Python 필수 라이브러리인 Numpy와 matplotlib를 공부하기 위해 관련 서적도 구매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MATLAB을 다룰때보다는 코딩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이번 주제에 대해 모임을 가지는 것이 매주 기대가 될 것 같다.
2014년 5월 5일 월요일
안드로이드에서 setX(), setLeft()의 차이
안드로이드에서 setX()와 setLeft()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한다. setX()는 부모에 상관없이 화면의 절대 좌표로 설정할 수 있지만, setLeft()는 오로지 부모에 의해서 상대적인 좌표 값이 변하게 된다. VIew를 이동시키는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때, X, Y 값이 변화되므로 getLeft(), setLeft()는 안 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오늘도 삽질은 계속 되었다...
오늘도 삽질은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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